한국 외교부가 ‘제13회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해 수여하는 재외동포 유공자 후보자 명단에 시카고지역에서는 손식 KA보이스 대표와 이진 메인타운십 207학군 교육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외교부는 12일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을 통해 후보자 명단과 공적 사항을 알리고 오는 26일 새벽 4시(시카고 시간)까지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적 조서에 따르면, 손식<사진 좌> 대표는 한인들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증진시키는데 기여, 한인사회와 타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위한 활동, 2008년 대통령 선거시 한인들의 선거 참여 독려, 선관위와 협조해 일리노이 유권자 등록 신청서 한국어 인쇄에 기여, 2014년 일본군 강제 동원 위안부 결의안 일리노이 상원 통과 주도 등을 인정받았다.
이진<사진 우> 교육위원은 한국과 한인사회의 주류사회 연결을 위해 문화, 정치, 교육, 사회방면으로 다양한 교류 봉사활동, 한국과의 교육교류 등을 통한 양질의 교육 및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회 조성, 1993년부터 금실문화회를 창단하여 한국전통문화 홍보,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문화활동에 기여 등을 인정받았다.
후보자들에 대한 의견은 재외동포과 담당자에게 이메일(snin19@mofa.go.kr)로 보내면 되고 별도의 작성 양식은 없다. 의견 제출자는 반드시 실명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의견이 반영된다. 최종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검토 및 행정안전부의 추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후 내달 중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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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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