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1~24일 크루즈 참가자 모집···내달 10일 신청 마감

11월 21일부터 3박 4일간 크루즈 여행을 기획한 베트남전참전회 미남가주지회의 엄광용(왼쪽부터) 사무국장, 조남태 상임고문, 육종우 회장대행, 이관모 이사장 등과 명예회원 최만규 육군동지회 회장.
한인 참전용사단체가 저렴한 가격에 크루즈 여행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해당 단체 관계자 외에도 각종 군 단체 관계자 및 이들을 지지하는 한인들도 신청가능해 더욱 관심이 높다.
대한민국베트남전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는 11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3박 4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기획했다며, 9월1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호관광과 함께 기획한 이 여행의 참가비는 세금을 모두 포함 1인당 340달러로, 롱비치항을 출발해 카타리나와 멕시코(엔세나다)를 돌아온다. 여행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대한민국베트남전참전회 미남가주지회의 회장대행을 맡고있는 육종우 수석부회장은 “60세 후반에서 80대 중반에 분포돼 있는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들과 그들 가족의 친목 및 단합, 여가활동을 주목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 군 단체 회원 및 그들의 가족, 참전유공자들을 사랑하는 모든 단체나 개인들도 신청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다양한 정보 교환도 이뤄진다. 육 수석부회장은 “이번 여행에선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과 같은 정부 혜택, 장례절차 안내 및 지원, 한국내 국립호국원 안장 절차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교환이 이뤄질 예정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는 이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427-5500 삼호관광 크루즈담당자 써머 허, (213)434-3400 베트남전참전자회 엄광용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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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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