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실 857개 2개 건물, 다운타운에 신축계획
글렌데일에 객실만 800개가 넘는 대형 호텔 신축계획이 발표됐다.
지난달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인 ‘온니 그룹’이 글렌데일 다운타운 지역 부지에 2개 건물로 이뤄진 객실 857개 규모의 대형 호텔을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될 대형 호텔은 온니 그룹이 2017년 8,300만달러에 매입한 14층 오피스 건물(611 N. Brand Bl. Glendale) 옆에 신축된다. 온니 그룹은 오피스 건물의 주차장 및 인근 부지에 호텔을 신축하고 호텔과 오피스 건물이 공동으로 사용할 주차시설 등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호텔 1층에는 7,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된다.
온니 그룹은 당초 이 부지에 600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대형 주상복합 단지를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글렌데일에 최근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면서 상대적으로 공급 경쟁이 적은 호텔 신축으로 계획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새 호텔이 신축되면 객실 수 기준으로 글렌데일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큰 호텔이 되게 된다. LA 카운티로 확대해도 857개 객실은 초대형 호텔로 분류된다.
한편 온니 그룹이 인수한 14층 오피스 건물은 실내면적 40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웍’이 올해 총 7만스퀘어피트를 리스했다. 온니 그룹은 앞으로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면서 이 건물의 보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온니 그룹은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사로 LA 다운타운의 구 LA 타임스 본사 건물을 포함해 다수의 오피스와 주거용 건물들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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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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