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비대위, 이사회측 제안 대폭 수용 최종 타협안 제시
남가주 한국학원 사태 대처를 위한 범 커뮤니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한국학원 이사회 측의 제안을 대폭 수용한 최종 타협안을 제시해 한국학원 사태가 타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대위 측은 이사회 관계자들을 지난 4일 만나 최종협상안을 공식 전달했으며 이사회측이 이 협상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번 사태가 2주 이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비대위가 지난 4일 전달한 최종 협상안은 총영사관과 이사회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정부 지원금 재개와 이사전원 사퇴 시점에 대한 합리적인 중재안을 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영사관측이 에스크로를 오픈해 지원금을 일단 입금하고 현직이사 5인 사퇴서가 접수되는 즉시 이 지원금을 한국학원측에 지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 이사회 측의 위법 행위가 발견되지 않은 경우 지원금 중단이나 이사들에 대한 입국 금지요청 등을 철회하는 서면 확인서도 작성하기로 했다.
새 이사회 구성과 관련 비대위가 추천한 10인 중 7인을 현 이사회가 선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새 이사 7명과 현 이사 5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한 뒤 현 이사 5명이 전원사퇴하면 이사회가 추천한 학부모와 전직 이사 등 3인을 선임해 10명의 이사진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 측은 “이사회가 이러한 제안을 긍적적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4일 만남이 끝났다”면서 “17일 이사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후 답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윌셔초등학교 장기임대안 철회 등은 새 이사진에서 결정하게 된다. 입주자인 새언약초등학교가 분명한 철회의사를 밝혔던 만큼, 새 이사진이 구성되면 윌셔초등학교 장기임대안도 철회할 전망이다.
<
한형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