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 칼리지 캠퍼스 4곳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여러 대가 미작동, 오작동으로 범죄자들이 활개치도록 방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KTVU 보도에 따르면 이스트베이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 내 감시카메라 다수가 나무에 가려지거나, 방향이 비틀어지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등 제 기능을 못해 캠퍼스내 범죄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오클랜드 소재 레이니와 메리엇 칼리지, 알라메다 칼리지, 버클리 시티칼리지 4곳 캠퍼스에 설치된 300여대 카메라를 페랄타(Peralta)경찰국과 알라메다 카운티 셰리프국이 감독하고 있으나, 학교 주차장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다수가 ‘카메라 부족,’ 혹은 ‘카메라 미작동’ 등의 이유로 해결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다른 경찰 리포트 분석 결과 20건 중 12건이 카메라 미작동으로 미해결된 사건들이었다. 이로 인한 피해부담은 학생과 직원, 주민들이 떠앉게 됐다.
한편 칼리지 디스트릭 측은 미작동, 오작동되고 있는 카메라의 정확한 댓수를 밝히지 못했으며 이들이 언제 고쳐질지 또한 의문이라고 뉴스는 보도했다
<
김지효 기자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