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라센터에 거주하는 40대 한인 남성이 생화학 무기로 이용하기 위해 라이신을 구입하려다 연방 수사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어제) 연방 지법에서 유죄를 인정했으며, 오는 11월 선고공판에서 중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라이신을 구입해 주변 인물에게 생화학 무기로 사용하려던 40대 한인 남성이 연방 수사국의 함정 수사에 적발돼, 중형에 처해질 전망입니다.
라크라센터에 거주하는 41살의 스티브 김씨는 9일, 엘에이 연방 지법 테리 해터 판사앞에서 온라인을 통해 라이신을 구입하려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김씨는 생화학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라이신을 손에 넣으려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스티브 김씨는 지난해말경 약 2개월에 걸쳐, 라이신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셀러와 접촉해왔는데, 김씨가 접촉한 온라인 셀러는 실상은 연방 수사국 함정 수사요원들이었습니다
김씨는 온라인 셀러를 가장한 연방 수사국 요원들에게 110파운드 몸무게가 나가는 사람을 해치기 위해 라이신을 구입하려 한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했으며, 비트코인으로 320 유로, 달러로 환산하면 350달러 상당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연방 수사국은 지난해 11월 29일, 라이신처럼 속인 가짜 소포를 엘에이에 있는 김씨의 직장으로 배달했고, 김씨는 이 소포를 가지고 귀가한 직후 연방수사국에 체포됐습니다.
연방 지법 판사는 극소량만으로도 사람을 해칠수 있어 대량 살상무기로 이용되는 라이신을 개인이 무기로 사용한다는 발상자체가 충격적이라고 밝혀, 김씨에게 중형이 내려질것으로 보입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1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씨의 죄목은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수 있는 중범이지만, 형량합의를 위해 유죄인정을 했기 때문에, 검찰은 형량을 87개월 미만으로 낮춰 구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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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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