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조연설자에 김춘근 박사…“하나님 마음 감동 시키자”

워싱턴한미국가조찬기도회 임원진들이 본보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최정선 이사장, 서옥자 회장, 윤필홍 총무.
제 14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10월 12일 메릴랜드의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담임목사 안인권)에서 열린다.
워싱턴한미국가조찬기도회(회장 서옥자)는 지난 11일 본보를 방문, 제 14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에 대해 알렸다.
올해 기도회 주제는 ‘새롭게 하소서’. 기조연설자는 김춘근 JAMA(미주 예수 계몽운동) 회장.
김 회장은 로마서 12장 1절과 2절 말씀을 주제로 설교하며 기도회는 오전 7시 시작된다.
김춘근 회장(79)은 캘리포니아 소재 페퍼다인(Pepperdine) 대학, 알래스카 주립대학,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37년간 교수직을 역임했다.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미국 정치학(정책론)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회장은 1976년 37세 나이에 간경화와 간염 (Hepatitis B)으로 죽음을 선고받게 되었고 1980년부터 알래스카에서 16년간 생활하면서 알래스카 주지사 경제, 국제무역 특별고문으로 일했다.
김춘근 박사는 1993년 알래스카에서 거주하면서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를 시작했고 1996년에는 2,500명의 청년 대학생들을 모아 제1차 JAMA전국대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샌디에고(1996), 애틀란타(2003), 애나하임(2004, 2006), 달라스(2005), 워싱턴 DC(2006), 필라델피아(2008, 2011), 타코마(2011), 산호세(2012)에서 수천명 규모의 JAMA대회를 가졌다.
서옥자 회장은 “한국, 미국,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기도는 우리 모두가 1년 365일 해야 하는데 이번 기도회는 함께 모여 뜻을 모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의 마음과 심령이 날마다 새로워져야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회에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를 탄생시키는데 역할을 한 고 리처드 할버슨 씨의 아들인 크리스 할버슨 씨, 그리고 캐피털 세미나리 대학원의 마크 마이어 교수가 합심기도를 하게 된다. 또 타우슨 대학 음악과장으로 있는 진민철 교수가 한미 국가를 봉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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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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