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체험…가슴 뭉클”
⊙… 39회를 맞은 올해 코리안퍼레이드는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 주민들도 대거 참여, 뉴욕시의 대표적인 문화 체험장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줬다. 연도변의 뉴요커들은 손에 쥔 스마트폰 속에 퍼레이드 장면을 담느라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커네티컷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는 제니 정씨는 “10년 미국 이민생활 중 코리안퍼레이드를 직접 보기는 처음”이라며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입양 어린이들엔 ‘뿌리 찾기’
⊙…유례없이 뜨거운 열기를 보인 이번 퍼레이드에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띄었다. 특히 퍼레이드 곳곳에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부모들이 직접 데리고 나온 입양 어린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행진 하나 하나를 지켜봐 물보다 진한 민족의 핏줄을 확인했다.
“코리안 전통음악 흥겨워”
⊙… 코리안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아메리카애비뉴 연도변을 찾은 타인종 주민들은 “굉장히 웅장하고 멋진 퍼레이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인 친구를 따라 구경 왔다는 세라 드니스씨는 “코리안 전통 의상과 전통음악이 너무 아름답고 흥겹다”면서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어깨를 들썩였다.
행진하며 센서스 참여 독려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는 내년 실시되는 2020 연방 센서스 인구조사를 앞두고 센서스 캠페인 행렬도 펼쳐졌다. 2020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원들은 “인구조사가 커뮤니티의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배너를 앞세우고 행진하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센서스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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