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교통’ 시스템 도입
▶ 운전자들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 가능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라우든 카운티가 이번에는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해낼 수 있을까.
워싱턴 지역 방송국 WTOP에 따르면 라우든 카운티 수퍼바이저회(Board of Supervisors)는 최근 카운티 내 50번 도로에 105만 달러의 ‘스마트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도입 예산 사용을 승인했다.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은 VA 스톤릿지(Stone Ridge) 인근부터 페어팩스 카운티 구역까지 설치될 예정이며 버지니아 교통국이 통제하는 디스플레이, 센서, 카메라 등이 들어간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버지니아 교통국은 효과적으로 도로 상황을 파악해 교통사고 등의 상황에 더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며 혼잡한 교차로에서는 정보를 활용해 신호를 조정,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운전자는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특정 랜드마크까지의 소요 시간을 확인해 필요시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I-66에서도 이미 활용된 바 있다.
맷 르터노(Matt Letourneau) 덜레스 교통 관리관은 “새 시스템이 모든 교통정체를 해소해내진 못할 것”이라면서도 “비교적 저비용으로 버지니아 교통국과 관계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르터노 관리관은 “현재 50번 도로를 위한 더 큰 규모의 계획들이 수립되고 있지만 시행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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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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