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받는 여성들을 위한 셸터를 제공하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인 ‘푸른 초장의 집’(원장 빅토리아 홍)은 오는 20일(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에나팍 소재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ive)에서 창립 26주년 기념 감사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지난 26년 동안 한인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보호소 운영과 가정폭력 인식 변화를 도모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 날 지난 시간의 사역과 성과들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가정 폭력의 피해와 회복의 과정을 생생히 들려 줄 예정이다. ‘엠팩’의 파운더인 스티브 모리슨이 강사로 나와 ‘소외된 여성을 돕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hogphogp@gmail.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푸른 초장의 집은 1993년에 세워진 이후, 남가주에서 26년동안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무료로 ▲안식처 제공 ▲비밀 보장 전문 상담 ▲법적 도움 ▲가정폭력 인식, 부모 양육 지도, 내적 치유사역, 자기 향상 등의 교육 프로그램 ▲직업학교안내 ▲cal works, WIC 등의 정부 보조금 신청 ▲자녀학교 및 의료문제 ▲봉사자 및 가정 폭력 예방 세미나 ▲극빈 가정에 클라이언트 그랜트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핫 라인은 24시간 운영한다. 봉사 또는 후원 관련 문의는 www.hogp.org 또는 (714) 532-27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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