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한미 양국 대통령과 지도자, 세계평화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다.
제14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12일 메릴랜드 컬럼비아에 위치한 새소망교회(담임목사 안인권)에서 열렸다.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서옥자 회장은 환영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한미 양국 지도자를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도 “기독교의 역사가 기도로 이루어졌던 만큼 오늘 우리의 기도를 통해 다시 한번 위대한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미양국 대통령의 축하메시지가 대독됐으며 김득환 총영사,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JAMA 운동의 창시자인 김춘근(John Kim) 박사가 기조연사로 나서 “가족을 사랑한다면, 이웃을 사랑한다면, 나라를 사랑한다면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며 “우리의 기도가 나라와 민족을 일으키는 부흥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JAMA 운동은 ‘한인 2세가 살아야 미국이 산다’는 사명감으로 차세대 한인 2세들의 영적각성에 주력해왔으며 현재는 텍사스에 JAMA 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합심기도는 안지웅 목사(새소망교회)의 인도로 한국 대통령과 지도자를 위해 크리스 할버슨 목사(미국조찬기도회)가 기도했으며 이성자 목사(인터내셔날갈보리교회)가 미국 대통령과 지도자를 위해, 장세균 선교사(시드선교회)가 북한과 세계평화를 위해, 그리고 마크 메이어 박사(캐피탈신학대)가 핍박 받고 소외받는 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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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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