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하이스쿨 교사인 한인 브라이언 이(사진)씨가 몬트레이팍-영등포구 자매도시 위원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한국 서울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조직된 몬트레이팍 시 산하 몬터레이팍-영등포구 자매도시위원회(Sister Cities Commissioner Youngduengpo, Seoul and Monterey Park)는 LA하이스쿨 세계사와 미국사 교사인 브라이언 이씨를 신임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몬트레이팍 시와 영등포구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역사회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교류를 시작해 지난 2007년 자매결연 협정서 조인식을 갖고 두 도시간의 우애를 다져왔다.
2011년 공식 자매결연을 맺은 몬트레이팍 시와 영등포구는 해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각 지역에서 선정된 고등학생들이 2주 동안 상대국을 방문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지역사회를 체험하는 인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몬트레이팍 시는 현재 한국을 비롯, 멕시코, 중국, 일본, 타이완, 홍콩 등의 도시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문화, 교육, 행정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나누고 있다.
한편, 자매도시위원회는 오는 18일 몬트레이팍에 위치한 캐피탈 시푸드 식당에서 기금모금 디너행사를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위원회 참가국 6개 나라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순서가 진행된다.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한 문화예술공연으로는 서훈정 명창이 판소리 ‘흥부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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