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이 교장연수단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장연수단(연수단장 신미애)은 17일 폴스처치 소재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을 방문해 강연을 듣고 문일룡 카운티 교육위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문일룡 교육위원은 약 2시간동안 강연을 진행하며 카운티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립학교 시스템을 소개했다.
약 50여명의 교장연수단을 대표한 신미애 전남 보성 예당초등학교 교감은 “높은 수준으로 유명한 페어팩스 카운티의 교육체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시간”이라며 “학생을 가르치는데 있어 교사의 역량을 어떻게 키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볼 계획”이라고 청강소감을 밝혔다.
문일룡 교육위원은 행사를 마친 뒤 “자랑스러운 페어팩스 카운티 방문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와주신 교육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일도 일정들이 계획된 만큼 카운티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주미대사관의 신문규 교육관, 박상화 교육원장이 동석했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 교장연수단은 다음날 페어팩스 카운티 소속 초등학교들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체계와 비교하며 현장 시스템을 공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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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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