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서 항공기 사고로 1명 숨져
워싱턴주 30대 남성 데이빗 올트맨 사망..11명 부상
<속보>지난 17일 알래스카주에서 발생한 통근 여객기 비상착륙 사고로 워싱턴주 출신 30대 남성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알래스카주 순찰대(AST)에 따르면 이날 알래스카주에서 고등학교 수영팀 선수들 등 42명이 탑승한 비행기가 착륙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발생 당시 사망자는 없었고 1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국의 조사 결과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데이빗 앨란 올트맨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기는 페닐술라 에어웨이사 소속 여객기로 지난 17일 오후 5시 40분께 알루샨 열도의 언알래스카의 한 소형 공항에서 착륙을 하던 중 활주로를 500피트나 지나 작은 저수지 인근에 멈춰섰다.
당시 이 비행기는 앵커리지에서 덧치하버로 이동 중이었고 39명의 승객과 승무원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할 당시 시속 10~20마일의 강풍이 착륙 방향으로 불어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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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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