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블리스 선교 합창단
▶ 26일 제5회 정기연주회

26일 정기연주회를 갖는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의 윌리엄 유(왼쪽부터) 이사, 유영애 단장, 우기옥 이사, 안제인 이사, 김철이 지휘자.
보블리스 선교합창단(단장 유영애·지휘 김철이)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젊고 아름다운 화음이 강점인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 김철이 지휘자와 반주자 손시온, 김선영씨를 포함해 46명의 단원들이 무대에 선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찬양곡을 선사해온 보블리스 연주회는 올해 4부 무대로 진행된다.
지휘를 맡은 김철이 목사는 “클래식 성가의 장엄하고 웅장한 무대, 남성 합창이 선사하는 현대적 감각의 신나는 리듬, 보블리스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부르는 한국 작고가의 성가곡 합창,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헨델의 ‘천지창조’ 중 3곡을 독창자와 함께 합창한다”고 설명했다.
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김혜성, 테너 최원현, 바리톤 장상근, 그리고 LA 남성 선교합창단(단장 유창호·지휘 원영진)이 특별 출연한다. 그리고 보블리스 단원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김미진이 하이든 ‘천지창조’ 독창자로 함께 한다. 1~4부 중간중간 초청 게스트의 독창 순서가 이어지고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헨델의 ‘천지창조’ 연주를 위해 보블리스 미션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독주 순서로 박솔지씨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넬라판타지아 연주가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의 야심찬 공연인 하이든의 ‘천지창조’ 무대를 열게 된다.
유영애 단장은 “아름다운 기쁨의 소리라는 뜻을 지닌 보블리스(Beauty와 Bliss가 합쳐진 Beaubliss) 선교합창단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찬양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하나가 된다”며 “믿음의 합창단과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가 한없는 위로와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은 2015년 2월 창단한 이래 크고 작은 행사에 초청되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각박한 이민 현실에 새 힘을 얻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해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단원들의 열성과 사랑이 커지면서 올해 5회째 정기연주회를 마련했고 연말이면 양로원 등을 방문해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818)970-5106 (213)407-6124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