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하여 봉준호 감독 회고전을 연다. 오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A Genre of One: The Cinema of Bong Joon Ho’라는 이름으로 봉준호 감독을 초청하고 봉준호 영화 7편을 상영한다.
첫날인 30일 할리웃 이집션 극장에서 봉준호 감독을 초청해 ‘기생충’을 상영한다.
이날 상영에 앞서 KOCCA 미국사무소와 협업하여 국내 콘텐츠 산업관계자와 할리웃 주요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선보인 지비지(한국명 정재훈) 작가의 작품 12점이 극장앞 전시공간에 전시된다. 또, 영화 상영회 후 봉준호 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31일 이집션 극장에서 ‘괴물’과 ‘마더’를 상영하고 11월1일 샌타모니카에 위치한 에로 극장에서 ‘설국열차’와 ‘프란다스의 개’를 상영한다. 영화 ‘설국열차’ 상영 후 봉준호 감독이 참석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1월2일 에로 극장에서 ‘옥자’와 ‘살인의 추억’을 상영한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오스카 한국출품작으로 내년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