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인국민회 26일 중가주 다뉴바 리들리 독립문 등
▶ 견학기행문 공모전 실시

26일 중가주 다뉴바 리들리 독립문과 독립유공자 공적비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윤효신 이사, 권영신 이사장, 원 클라라 기획이사.
“뿌리를 찾아 떠나는 독립사적지 탐험활동과 견학기행문 공모전입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권영신)이 독립사적지 견학기행문 공모전을 실시한다. ‘뿌리를 찾아 떠나는 독립사적지 탐험활동’을 함께 하고 나서 견학기행문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받아 마감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독립사적지 탐방은 오는 26일 오전 8시 대한인국민회관에서 출발해 중가주 다뉴바 리들리 독립문과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다녀오게 된다.
권영신 이사장은 “제80주년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기념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립운동가의 사적지를 탐방하는 일일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이사장은 “중가주 다뉴바 리들리시는 하와이에서 이주한 한인이민선조들의 첫 정착지였고 해외독립자금 조성의 중심지로 리들리 독립문은 한국의 독립문을 1/4정도 축소한 모형으로 이 지역에서 활동한 애국지사 10인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자랑스러운 역사의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탐방한 영상기록을 공모했던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올해는 독립운동가의 사적지에서 조국의 독립에 헌신한 이민선조들의 활동상을 자세하게 접하도록 가이드가 동행하고 재단 이사들이 함께 떠나는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원 클라라 기획이사는 “이민 1세대와 차세대들이 함께 우리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독립사적지 탐험활동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자긍심과 더불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학령기 학부모와 자녀 또는 청소년 단체로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명 마감. 참가비는 없으며 가이드 봉사료를 당일 15달러 지참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대한인국민회 재단 웹사이트 www.knam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dosanschool2019@gmail.com)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원 이사는 “견학공모전 주제는 ‘독립사적지를 돌아보고’이며 초등부는 A4용지 1장 이상,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2장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영어와 한글 모두 가능하니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상자 발표는 11월14일 재단 웹사이트와 개인에게 통보한다. 대상 1명 상금 300달러, 각 부문별 1등상 상금 100달러씩, 2등상 상금 50달러씩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재단 웹사이트에 등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독립유공자 인물상 및 봉사시간 20시간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11월16일 오전 11시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에서 열린다.
문의 (323)733-7350 카카오톡 (213)2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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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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