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간 내부 리모델링 끝 이르면 18일부터 영업재개

리모델링이 끝나고 재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브레이커스 코리언 스테이크 식당 내부 모습.
한인타운 버몬트와 7가 길에 위치한 한국식 바비큐 전문점 ‘브레이커스 바비큐’가 이르면 오는 18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영업 중단 이후 거의 7개월 만이다.
이번 영업 재개는 거의 신규 식당 개점 수준과 맞먹을 정도의 전면 리모델링 수준에 가깝다. 식당 내부에서부터 상호 변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 바꾸기 때문이다.
상호는 기존 브레이커스 바비큐에서 ‘브레이커스 코리언 스테이크’(BKS)로 변경된다.
메뉴도 바뀐다. 고기 부페 형식으로 고객이 직접 고기를 선택해 그릴에 구워 먹는 방식이다. 여기에 샐러드 바가 운영되며, 냉면류와 국수류, 각종 전요리, 비빔밥 등의 선택 메뉴들이 제공된다. 부페 입장료를 지불하면 나머지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애초 10월 말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늦어지고 한국산 장비의 수입에 시간이 걸려 지연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BKS 내부 관계자는 “2주 전쯤 내부적으로 운영 예행 연습을 진행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이면 재오픈 준비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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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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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리모델 돈으로 음식에 투자하면 좋은데 손님은 음식잘하는데 가는거아닌가
엄청발르긴 발랐죵. 장삿꾼들은 제태크 마인드가 없다. $2밀 발랐으면 적어도 1년안에 50%는 수습했어야 한다. 지금쯤 $3 밀 다운일거다, 3년동안.
So far, out min $2 million on capital, not to mention OTHER expenses & passthrough. Good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