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올해 사고 6,700건 요일별 최다…일요일 최저
지난 1일 금요일 오후 6시45분께 검정색 기아 자동차 운전자가 710번 프리웨이를 타고 가족 방문차 사우스 게이트로 향하고 있었다.
심한 교통체증에 고속도로에서 멈춰 있었는데, 뒤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던 차가 이 차량을 전속력으로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차량이 앞으로 밀려나가면서 다수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LA에선 이같이 금요일에 발생하는 차량 사고가 가장 많아, 일주일 중 금요일이 도로가 가장 위험한 날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올들어 금요일에만 6,7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13일 범죄통계 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은 올해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LA경찰국(LAPD)이 집계한 교통사고 통계를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금요일이 6,739건으로 최다였다고 밝혔다. 이어 목요일 6,297건, 수요일 6124건 등의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 중 교통체증이 가장 덜한 일요일에 교통사고가 가장 적었는데, 올 9월30일까지 5,265건으로 조사됐다.
작년까지 9년간 집계치에서도 금요일이 가장 많았으며, 토요일과 목요일이 그 뒤를 이었다. 교통사고 건수는 차량과 차량 뿐 아니라,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오토바이, 시설, 건물 등이 충돌한 사고도 포함됐다.
LA 시정부는 그중에서도 보행자 사고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2025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0’으로 만든다는 목표의 ‘비전제로’ 정책을 펴고 있다.
한편 LAPD가 교통사고 통계를 효율적인 자원 배치에 활용하고 있다고 크로스타운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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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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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운전자들 다 미친것같음. 물론 차들이 많아서도 그렇겠지만. 비슷하게 차량이 많은 뉴욕과 비교해봐도 다른걸 느낀다. 뉴욕 운전자들은 차가 거의 정지상태인데도 앞에 끼어들 차들 그냥 들어오게한다. 헌데 LA 운전자들은 악착같이 못들어오게 막고 그래도 들어오면 거의 총을 쏠정도로 열낸다. 아마도 short circuit인 동양인이 많아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