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회 총회, 손경준 회장 연임 인준

15일 총회에 참석한 6.25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원들. 앞줄 왼쪽서 다섯 번째가 손경준 회장, 여섯 번째는 김득환 총영사.
지난달 이사회에서 제22대 회장에 추대된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손경준(86) 회장이 총회 인준을 받아 연임을 확정했다.
유공자회는 15일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총회를 열어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손경준 회장을 참석자 전원일치로 인준했다.
손경준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우리 회원들과 미군 참전용사들이 한 분 두 분 세상을 떠나고 병중에 있는 분들이 많아져 안타깝다. 올해도 병상에 있는 전우 21명을 방문했다. 앞으로도 환자 위로방문과 장례 협조에 적극 나설 생각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또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오는 19일(화) 홈리스 센터를 방문, 방한용 담요 40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올해 봄 부임해 유공자회 총회에 처음 참석한 김득환 총영사에게 정전 60주년기념 보은 메달과 증서를 전달했다.
김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유공자회 회원들은 오늘날 우리나라 건설과 발전에 많이 헌신하셨으며, 한인 1.5-3세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서도 희생적인 삶을 사셨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동포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고, 미국사회에도 좋은 이미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균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본 총회는 대사관의 박병건 해병 무관, 총영사관의 김봉주 영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기도(이경주 자문위원), 표창장 수여(메릴랜드 수잔 리 주상원의원이 오창혁 이사에게 주는 것으로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 알라나 이 회장이 대신 수여),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 격려사(유공자회 김염주 이사 대독), 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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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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