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티 중학교에 이어
▶ 섄틸리고에는 테러경고

리버티 중학교의 한 학생에게 전달된 총기협박 텍스트 메시지를 화면 캡쳐했다.
워싱턴지역 학교들이 총기협박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5일 버지니아 클립턴 소재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산하의 리버티 중학교에 총기협박 메시지가 전달됐다.
텍스트 메시지는 등교를 위해 스쿨버스를 탄 한 학생에게 스마트 폰으로 전달됐으며 내용은 “오늘 오후 5교시와 6교시 사이에 총을 쏘겠다”는 것이었다.
이 학생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학교 측은 이 메시지를 본 학생들에게 학교 오피스에서 부모에게 전화를 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리버티 중학교 8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한인 학생은 “총기난사 협박 메시지를 보고 기겁했다”고 말했다.
학부모인 박 모 씨는 “아이가 놀라서 학교 오피스에서 저에게 전화를 걸었다”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놀라, 아이를 태워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에 따르면 섄틸리 고등학교도 이번 주 금요일에 테러를 한다는 경고 메시지를 받았다.
캐런 키스 가마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은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리버티 중학교에 총기협박이 있었고 또 다른 학교에 총기협박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 청소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레이니어 중학교에 총기 난사 위협을 가해 체포된 바 있다. 이 청소년은 이전에 레이니어 중학교를 다녔던 학생으로 경찰조사에서 단지, 농담으로 협박 메시지와 총기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고 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