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 호건 여사 및 스튜어트 피트먼 앤아룬델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관계자들이 센터 개관을 알리는 리본커팅을 하고 있다.
앤아룬델카운티 한인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브룩클린 파크 시니어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어성일) 회원들은 21일 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 재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 스튜어트 피트먼 앤아룬델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마크 장 주하원의원, 노인국과 시니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팸 조든 카운티노인국장과 사라 세프 브룩클린 파크 시니어센터 관장은 “노인 비중이 높은 앤아룬델카운티는 무엇보다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풍성한 시니어센터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성일 회장은 “센터 개관식에 자리를 빛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커뮤니티와의 지속적 유대강화를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니어센터는 총 1만7,000여 달러 공사비를 투입, 2,000 스퀘어피트를 증축해 규모가 5,625 스퀘어피트에 이른다. 센터는 새로운 에어컨시스템을 갖추고 3개 교실을 늘리는 등 새롭게 단장해 오는 25일(월)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한편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 100여 회원들은 브루클린파크시니어센터에서 영어, 합창교실, 라인댄스, 건강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한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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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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