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국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은 13가지 덕목 중에서 정직, 근면, 정략, 성실을 강조했고 건국 초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여기에 더하여 꼭 필요한 것을 들라면 사랑이라고 본다. 최근 백주에 경찰관이 근무 중, 본인이 검거해서 교도소에 보낸 한 남성 즉 수감생활 하고 나와서 계획적으로 총기로 테러해서 아깝게 저세상으로 가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물론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사회에 국가에 충성을 다한 사람이고 사랑하는 자녀를 가진 어머니요 사랑받는 아내였지만 자기 죄를 늬우치지도, 새생활을 꿈꾸지도, 새 일자리도, 주위에 사랑받지도 못한 불쌍한 사람으로부터 보복을 당한 것을 보고 무척 마음이 아팠었다. 나는 여기서 경찰관이 조금만 사랑의 배려를 했더라면 이런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았겠다 싶었다.
한국에서 주위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듣고 본 경험이 있어 언뜻 생각이 떠올랐다.
본인이 근무할 때 수감된 사람은 메모했다가 꼭 찾아가 위로도 하고 격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면 안되기 때문”, 그렇다.
교도소 안에서 할 일이지만 우리도 그들을 품어주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주어 새 시민으로 살아가면 참 좋겠다.
<고인선 / 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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