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 화려한 샤핑, 즐거운 여행,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 등 각종 연말 대목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수식어다. 이 외에도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업계 사이에서 각종 할러데이 프로모션이 한창인 가운데, 많은 이들이 샤핑으로 진 빚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해리스 폴이 실시한 너드발렛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미국인 4,800만명이 지난해 할러데이 시즌 동안 진 신용카드 빚을 여전히 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미국인 5명 중 3명(59%)이 샤핑 지출로 신용카드 빚을 진 상태며, 이 중 35%가 여전히 빚을 갚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를 시행한 결과 미국인 28%가 2017년 할러데이 시즌 동안 진 빚을 갚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져 ‘할러데이 빚’이 고질적인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2억2300만명, 미국인 중 약 88%가 이번 할러데이 시즌에 선물을 살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많은 이들이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냄에도 불구하고, 약 1억8,400억달러의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6%가 늘어난 수치다.
이 밖에도 X세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할러데이 시즌에 평균 992달러로 가장 많은 지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낮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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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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