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립감사예배·세례식·임직식을 가진 도담교회 곽성룡<사진> 담임목사는 “도담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신약교회를 세워보자는 마음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곽 목사는 “2018년 6월 첫째주일에 창립했지만 그동안 예배당이 없어 야외, 호텔, 세미나실 등을 빌려 예배를 드리던 중 지난 6월 미국교회인 노스웨스트언약교회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게 됐고 이번에 창립감사예배를 비롯해 세례식과 임직식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례받은 신도들은 어린 아이 걸음마 단계로 항상 말씀과 기도, 주일 예배를 잘 드리며 가정공동체인 목장모임을 통해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임직자들은 사역 장로와 권사가 되는 것이 높은 직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니 주장하려하지 말고 섬기는 지도력으로 교회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 교회와 성도들을 그리스도 사랑으로 잘 섬겨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성룡 목사는 고려대 사학과와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도미해 트리니티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을 마쳤으며 북가주 산타로사한인장로교회, LA다솜교회, 안디옥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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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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