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캠페인 전개…기금모금행사 잇달아, MD한인회‘송년의 밤’서 VIP 이벤트 개최
▶ 내달 6일 락빌서 기금모금후원회 리셉션

코리아타운 조성 프로젝트 로고.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한인사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금모금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내달 15일(일) 볼티모어 소재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열리는 송년의 밤에서 코리아타운 조성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 30분~6시 메릴랜드룸에서 열리는 VIP 이벤트에서 후원자들은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 및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후원금은 KPCB(Koreatown Planning Committee Board)로 전달하면 된다.
백성옥 회장은 “한인타운을 더 발전시키고 한인 위상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코리아타운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려면 많은 한인의 힘이 모아져야 한다”며 “기금모금운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기금모금을 위한 코리아타운 기념 머그컵을 20달러에 판매한다. 구입 문의는 한인회(410-772-5393)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박충기, 이경석 코리아타운 준비위원이 구성한 행사기금모금후원회(fundraiser finance host committee)가 내달 6일(금) 오후 6시~8시 락빌(1801 Reserch Blvd., Suite 550, Rockville, MD 20850)에서 코리아타운 건립 후원 리셉션을 연다. 리셉션에는 호건 여사와 수잔 리 주상원의원이 참석한다.
이경석 위원은 “몽고메리카운티와 버지니아 등 워싱턴 메트로지역을 중심으로 기금을 모금하려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에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뜻 깊은 사업에 많은 후원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운준비위원회는 공식 웹사이트(www.mdkoreatown.org)를 통해 후원금을 받고 있다.
한편 준비위는 코리아타운을 상징하는 한국 전통기와의 한옥형 조형물 설치를 위해 시공사와의 계약금 50만 달러를 포함 총예산을 80만 달러로 잡고 있다. 이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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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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