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연구소 조사 전세계 48개 도시 경쟁력 순위
전세계 주요 도시의 경쟁력좃에서 시카고가 중하위권인 26위에 그쳤다. 서울은 7위를 차지했다.
일본 도시개발 조사기관인 모리메모리얼재단(MMF) 산하 도시전략연구소가 전세계 48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개인·자본·기업을 유치하는 경쟁력을 평가한 ‘글로벌 파워 시티 지수’(GPCI)에 따르면, 시카고는 지난해보다 7단계나 하락한 26위를 기록했다.
GPCI 지수는 경제, 연구개발(R&D), 문화교류, 거주 적합성, 환경, 접근성 등 6개 부문을 조사해 매년 발표된다. 시카고는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7위, 접근성 15위, 경제 28위, 문화교류 29위, 환경 30위, 거주적합성 부문은 47위를 기록했다.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는 영국 런던이 8년 연속 1위를 지켰고 뉴욕 2위, 도쿄 3위, 파리 4위, 싱가포르 5위, 암스테르담 6위, 서울 7위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베를린이 8위, 홍콩 9위, 시드니가 10위를 차지했다. 반면, 뭄바이가 꼴찌를 기록했고 요하네스버그, 카이로, 자카르타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한 서울의 경우 연구개발 부문 5위, 접근성 11위, 경제 22위, 문화교류 9위, 환경·거주적합성 각 34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과 시카고 이외 미국 도시들의 순위는 LA 12위, 샌프란시스코 18위, 보스턴 25위, 워싱턴DC 31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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