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린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5번쨰가 송수 회장.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는 9일 제18차 총회를 갖고, 송수 회장의 연임을 인준했다.
송수 회장은 콜럼비아 소재 칼러홀에서 열린 총회에서 조영래 이사장과 오광동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센터기를 전달받고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송 회장은 지난달 6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됐다.
송수 회장은 “100세 시대에 하워드시니어센터와 함께 인생을 청춘처럼 건강하고 윤택하게 보내기 바란다”며 “한인노인의 복지와 건강서비스, 교통, 통역, 교육 등 실질적 혜택을 위해 카운티정부, 보건국, 노인국, 경찰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득환 워싱턴총영사,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남정구 하워드한인회장, 하워드카운티의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 제니퍼 크롤리 노인국장, 리사 마이어 경찰청장, 엘리자베스 메나체리 보건국장은 축사를 통해 모범적인 시니어센터 운영을 치하하고, 한인노인 복지를 위한 파트너로서의 연대를 강조했다.
최순영 재무부장은 이월금 포함 수입 2만9,043.45달러, 지출 1만7,648.96달러, 잔액 1만1,394.49달러의 재정 보고를 했다.
총회 후 오찬과 함께 이어진 송년잔치에서 한인시니어들은 이창성 밴드의 반주로 노래와 춤 등 여흥을 즐겼고, 고전무용, 라인댄스 등 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하워드시니어센터는 내년 2월 3일(월) 봄학기를 개강한다.
문의 (410)868-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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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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