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식 취임한 김대희(41, 사진) 중서부한인골프협회 17대 회장은 “1983년 창립돼 오랜 역사를 한인동포사회와 함께해온 역사 깊은 단체의 회장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년의 임기동안 해내고픈 일이 많다”는 김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편익을 가장 우선시하겠다. 협회의 과제는 대화와 소통이다. 골프대회를 여는 각 도민회, 향우회, 체육회와 협조체계를 만들어서 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 또한 후원금 모금 동참을 이끌어내고 골프대회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주일에 2~3번 칠 정도로 골프를 너무 사랑해서 탈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이런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회원들을 섬기겠다. 특히 매년 4월말~5월초에 열리는 시즌 오픈대회, 6월~7월경 열리는 여성리그, 9월말에 열리는 시즌 오프 클로징대회가 더욱 잘 치러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지역에서 다수의 셀폰 대리점을 운영하는 김대희 회장은 2년전 골프협회 총무로 봉사한 바 있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
신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