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서부한인골프협회, 4일 회장 이·취임식

4일 열린 미중서부한인골프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17대 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박성진, 김대희, 세라 한, 래리 윤씨/직책 생략)
미중서부한인골프협회가 4일 저녁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대희 회장을 비롯한 17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협회 회원을 비롯 한인사회 각계 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일스 론트리매너뱅큇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환영사(오소제 15대 회장) ▲이임사(서우진 16대 회장)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격려사(이성배 한인회장) ▲취임사(김대희 17대 회장, 세라 한 신임이사장) ▲만찬 ▲여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7대 회장단은 ▲회장 김대희 ▲이사장 세라 한 ▲고문이사 래리 윤 ▲총무 박성진씨다.
김대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7대 젊은 회장단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다가오는 새해 모든 분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라 한 신임 이사장은 “역대 회장중 가장 젊은 김대희 신임회장을 비롯한 젊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17대 회장단과 함께 협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사랑으로 보듬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우진 16대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 열심히 일해주신 임원들, 토너먼트때 참여해주신 골퍼 여러분들,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선수들과 후원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상임고문으로서 협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임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16대 이사장으로 봉사한 오소제 15대 회장과 지난 2년간 회장으로 봉사한 서우진 상임고문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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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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