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회, 여성단체들 간담회 및 송년모임

지난 5일 열린 시카고 한인여성회 송년모임에서 여성회 회원들이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박순자)가 지난 5일 여성단체 대표들을 초청한 간담회 및 송년모임을 갖고 시카고 한인여성들의 단합을 과시했다.
알링턴 하이츠 소재 아틀란티스 뱅큇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의 1부 간담회에서는 박규영 여성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김운령(시온회 회장), 김유자(글로벌어린이재단 시카고지부 회장, 김지혜(여성핫라인 사무국장 대행), 박순자(여성회 회장), 박현주( KOWIN 시카고지부 회장), 육원자(시카고한인전문직여성협회 설립자), 최성이(한인간호사협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시카고지역의 한인 여성 단체들을 대표해 활동현황과 향후계획을 소개했으며 단체간 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앞으로의 40년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2부 송년모임에서는 여성회합창단의 축하공연, 만찬, 라인댄스, 신환수 밴드, 포크댄스 등 공연을 비롯해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순자 회장은 “많은 행사를 치르며 한인들의 단합하는 힘과 상부상조하는 협력 정신을 보았다. 여성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포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함께 성장,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박규영 이사장은 “전문성을 갖고 사회봉사를 펼치는 여성단체 7곳은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여성회는 이 모든 분야를 조금씩 해오고 있다. 이번 모임을 통해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늠해보고 계획해보기에 유익한 시간이었다”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회는 2020년에도 신년하례식, 편지/글쓰기 대회, 좋은부모 아카데미, 해설이 있는 오페라, 심해옥 장학금 수여, 어머니날 행사, 창립 40주년 기념식, 이사장 이·취임식 등의 행사를 을 가질 예정이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