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니어센터-콜럼비아 아트센터 협력 강화
▶ 베인센터 공사 따른 대체 공간 및 프로그램 모색

하워드시니어센터 관계자들이 콜럼비아 아트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가 콜럼비아 아트센터와 협력, 문화활동의 반경을 넓힌다.
송수 회장과 시니어센터 관계자들은 11일 오전 롱리치 지역 콜럼비아 아트센터를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미셀 밀러 콜럼비아어소시에이션 디렉터와 리즈 렌지 아트센터 매니저로부터 아트센터 프로그램과 운영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콜럼비아시 자치기구인 콜럼비아 어소시에이션 산하의 콜럼비아아트센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학기에 어린이~시니어를 대상으로 페인팅, 도자기, 유리공예, 사진, 글짓기 등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렌지 매니저는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하는 다양한 워크샵, 전시를 통해 나눔과 긍정의 힐링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한국문화의 컨텐츠를 가지고 콜라보레이션으로 좀 더 폭넓은 프로그램과 교육, 전시, 공연 등으로 한인커뮤니티와 교류를 강화하고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수 회장은 “한인노인의 취미,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넓혀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민화, 수묵화, 서예, 도자기 등 다채로운 강좌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한국전통문화 워크샵과 실기 강좌 및 교육을 통해 서양의 문화예술과 한국문화가 결합해 다양한 문화권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수 회장 등은 그동안 이용해온 베인센터 보수 공사로 인한 장소 사용 문제로 아트센터 옆에 위치한 롱리치 커뮤니티 센터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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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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