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규 목사(새벽빛교회, 사진)가 남침례교단 소속 미주리 캔사스시티의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에서 조직신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정규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성화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갖고, 목회하면서 이를 성경적으로 연구하고 조명하기 위해 박사과정에 등록한 후 7년 만에 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성향적 존재론의 관점에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화론’이다.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미국과 전 세계 기독교에 영향을 준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화론을 기초로 인간의 본질을 성향적 관점에서 분석해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모든 인간의 변화원인을 성경적으로 규명했다.
최 목사는 “인간은 이해력이란 성향적 존재의 본질로 삶의 목적과 관계가 필수적으로 나타난다”며 “논문에서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성령 하나님의 이끄심 위에 인간의 본질이 반응함을 표지한다는 것을 성경적으로 증거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도미, 버지니아 셰넌도어 음악대학에서 음악 교육학 석사, 켄터키 루이빌의 서던침례신학대학에서 교회음악과 신학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메릴랜드-델라웨어 한인침례교지방회 회장과 메릴랜드목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 목사의 논문은 한국 CLC 출판사를 통해 2020년 2월 말경 시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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