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연말 파티로 감사 전해…“진정한 시민협으로 도약하자”

하워드시민협 총회 및 연말파티에 참석한 이사진.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한 해를 뒤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희망찬 2020년의 출발을 다짐했다.
하워드시민협은 12일 저녁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볼룸에서 총회를 겸한 연말 파티를 열었다. 이사진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임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그들의 후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장영란 회장은 “시민협이 한 달에 2~3번씩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이사진과 후원자들의 정성 어린 후원과 성원 덕분”이라며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여러분의 후원과 섬김이 씨앗이 되어 큰 열매로 결실을 맺었다”고 인사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사랑과 물질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이사와 임원들의 수고와 봉사가 원동력이 되어 시민협이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한인정치력 신장, 권익 신장, 차세대 육성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진정한 시민협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 회장은 옴니화재 강고은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김영자 이사와 정신과 전문의 김면기 박사 부부의 결혼 50주년을 축하하는 깜짝 행사를 열었다.
총회의 결산보고에서 정수미 재무부장은 2019년 이월금 9,860.40달러에 이사회비, 후원금, 장학금 기금모금 등 3만6,750.69달러의 수입, 3만927.26달러 지출로 잔액 1만5,683.83달러가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협은 내년 1월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종화합을 다지기 위한 하워드카운티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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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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