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태권도장학회 수여식
▶ 개인 24명·6개 팀에 총 3만4,629달러 지급

14일 열린 미주태권도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태권도장학회(회장 장세영)가 지난 14일 벨에어 소재 US태권도아카데미에서 2019년도 장학금 및 단급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미영 사범의 사회로 진행된 수여식에서 개인 24명에게 2만5,949달러, 6개 팀과 심판에게 8,680달러 등 총 3만4,629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5년 설립된 미주태권도장학회는 지역사회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태권도 페스티벌의 수익금과 장세영 회장의 사비로 장학금을 마련, 태권도 유망주와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심판, 코치, 단체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430여명에게 총 41만7,319달러를 지급했다.
행사는 단급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승단심사를 통과한 34명의 유단자를 포함해 350여명이 새 단급증을 수여 받았다.
한편 2002년 미 국가대표 총감독을 역임한 장세영 회장은 1992년부터 태권도진흥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8년간 매년 US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 태권도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또 벨에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독립기념일 기념식에 참여하고, ABC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메릴랜드’에 출연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