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25일)를 앞두고 볼티모어 일원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찬양, 성극, 뮤지컬 등을 겸한 성탄 예배 및 미사를 올린다.
볼티모어한국순교자천주교회(김용효 신부)는 24일(화) 오후 9시 성탄 축하 음악회에 이어 오후 10시 성탄 자정미사를 드린다. 이어 25일(일) 오전 10시 30분 성탄절 미사에서 예수 탄생을 찬양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는 24일 오후 7시 성탄이브 축하의 밤에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워십댄스, 뮤지컬, 찬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긴다.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도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온 세대 연합 성탄 축하 찬양제를 갖고 유아세례식 및 세례식을 거행한다. 찬양제에는 유아부터 70대 어른들이 뮤지컬, 성극, 찬양 등으로 예수 탄생을 축하한다.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성탄전야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유치부, 유년부, 중·고등부 학생을 비롯 어른들이 예수의 의미를 연극, 스킷 드라마, 율동 등을 통해 표현한다.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는 25일(수) 오전 10시 성탄예배 및 헌아례를 드린다.
엘리콧시티의 벧엘교회(백신종 목사)도 같은 날 오전 11시 성탄절 예배를 갖는다. 벧엘서점은 성탄절을 맞아 오는 29일(일)까지 성경책을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대부분의 교회에서 24일 성탄 전야제 및 25일 성탄절 기념 예배를 올리며, 천주교회도 24일 성탄 전야 미사, 25일 성탄 대축일 미사 등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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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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