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븐스 사상 처음, 브라운스 31-15 완파
매 경기마다 신기록을 양산하고 있는 프로풋볼(NLF)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22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적지에서 31-15로 완파하고, AFC 시드 1번을 확보해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레이븐스는 수퍼보울에 이르는 길이 더욱 순조롭게 됐다.
레이븐스는 이날 2쿼터말까지 클리블랜드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0-6으로 뒤졌으나 종료 전 2분 동안 쿼터백 라마 잭슨이 전광석화처럼 터치다운 2개를 성공시켰다. 이어 3쿼터 초반 다시 터치다운 1개를 추가해 8분여 동안 터치다운 3개를 몰아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이븐스는 시즌 4주차인 지난 9월 29일 브라운스와의 홈경기에서 25-40으로 대패한 바 있다. 이 후 전열을 재정비한 레이븐스는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레이븐스는 이날 승리로 13승 2패, 11연승을 기록했다. 레이븐스가 홈 필드 어드밴티지를 차지한 것도, 11연승 한 것도 모두 팀 사상 처음이다.
레이븐스는 29일(일) 오후 4시 25분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갖는다. 레이븐스는 홈필드 어드밴티지까지 확정해 느긋한 입장이나, 스틸러스는 이 경기에서 이기고 테네시 타이탄스가 휴스턴 텍산스를 격파해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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