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뉴욕대한체육회장에게 올해는 체육회에 몸담은 지 20년이 되는 만큼 의미가 깊다. 한국에서 씨름선수로 활동하며 서울시대표를 세 차례나 지냈던 김일태 회장은 지난 2000년 이민 온 뒤 뉴욕씨름협회에서 봉사한 것을 시작으로 체육회와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씨름협회와 대한체육회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힘써온 김 회장은 올해는 뉴욕대한체육회의 역할을 동포사회에 알릴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소망했다.
김 회장은 “체육회는 그동안 체육인의 화합과 협력에 중점을 두며 한인 1세들이 미국에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현재 체육회가 1.5세와 2세로 넘어가고 있는 과정인데 후세들에게 한국 정서를 심어주어 뉴욕 주류사회에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정치력 신장에 도움을 주는 큰일을 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동포사회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한인동포사회 단합을 위해 공원을 섭외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2021년 6월 뉴욕에서 제21회 미주한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미주체전의 성공을 위해 준비와 홍보에 열정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 회장은 “동포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을 많이 하고 싶다”며 “또 뉴욕 미주체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체육회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체육대회를 위해 미전역에서 3,000~4,000명씩 모이는 곳은 한인 커뮤니티가 유일하다”며 “뉴욕대한체육회 소속 가맹단체 21곳에서 활동 중인 1만2,000명 회원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