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총선 100일 남짓 유권자 등록 부진, 투표참여 캠페인 강화

2일 LA총영사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완중(앞줄 오른쪽 두 번째) 총영사가 재외선거 홍보 활동 강화 등 올해 업무 계획을 밝히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오는 4월 재외선거에 적극 참여해주세요“
2020년 새해 첫 날 LA 총영사관은 재외선거 홍보 캠페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2일 오전 LA 총영사관 앞에서 김완중 총영사가 직접 나서 재외선거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되는 한국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첫 업무를 시작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김완중 총영사는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LA총영사관 앞에서 한국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LA총영사관 방문자들에게 재외선거 일정 등을 알리고 문의에 답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LA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LA총영사관 2020년 시무식 연설에서도 올해 재외선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영사는 “재외국민 투표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니 이제 100일이 채 남지 않았다”며 “최근 유권자 등록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고 밝혔다.
이어 김 총영사는 “LA총영사관 2층에 유권자 등록실이 마련돼 있으며, 인터넷 등록도 가능한 만큼,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마감일인 2월 1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주시길 바란다”재외선거인 등록 참여를 호소했다.
김 총영사는 “동포 여러분 한분 한분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LA총영사관 관할지역 등록 유권자 수는 1,400여명으로 지난번 총선때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많지만, 여전히 부족한 숫자다.
김수연 재외선거관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이 시작된 작년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45일간,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국외부재자 1,195명, 재외선거인 185명, 총 1,380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다.
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45일차때의 국외부재자 809명, 재외선거인 240명, 총 1,049명이 등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2% 정도 늘어난 수치이다.
김수연 재외선거관은 “LA 총영사관 관할지역내 재외국민은 25만명으로 추산되며, 영구명부제에서 삭제된 유권자들도 많은 만큼 여전히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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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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