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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리얼리티쇼 ‘서바이버’의2006년 우승자인 권율(44, 로스 알토스, 사진)씨가 14년만에 재출연한다.
EB타임즈에 따르면 CBS방송은 자사 리얼리티 쇼 ‘서바이버’ 20주년 기념방송으로 과거 우승자 20명을 선발해 경합시키는 시즌 40회 ‘서바이버-전쟁의 승자들’(Survivor: Winners at War)을 2월부터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문은 2006년 ‘쿡 아일랜드’편에서 5만명의 지원자중 선발된 20인과 경쟁해 최종 우승(상금 100만달러)을 거머쥔 권씨가 재출연하는 것이 화제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권율은) 영리하고 인내심이 많으으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2006년 당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고 평가했다.
한편 CBS방송은 왕중왕전인 이번 시즌이 “지난 2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영웅들이 벌이는 쇼로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바이버-전쟁의 승자들’ 편에서 참가자들은 기존 10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를 최종 상금으로 놓고 게임을 펼치게 된다. 또 게임 리셋 기능을 지닌 ‘파이어 토큰’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번 시즌의 스페셜 프리미어는 오는 2월 12일(수) 8시에 방영된다. 1주 전인 5일에는 과거 시즌 우승자들을 돌아보는 1시간 분량의 스페셜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뉴욕 플러싱에서 태어나 6세 때 콩코드로 이주해 베이지역서 성장한 권씨는 스탠포드대에서 컴퓨터과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예일대 법대 졸업 후 변호사, 연방상원의원 입법보좌관을 지냈다. 연방통신위원회 부국장에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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