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구글 리뷰´분석결과 지난해 3.1점→2.9점 하락
▶ LA·시카고 3.6점, 보스턴 3.5점 비해 크게 낮아
뉴욕총영사관의 민원서비스가 여전히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본보가 구글 이용자들이 특정장소에 대해 서비스 점수를 별점으로 매기는 ‘구글 리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뉴욕총영사관은 지난해 5월 5점 만점에 3.1점이었던 평점<본보 2019년 5월18일자 A6면>이 2.9점으로 하락했다.
뉴욕총영사관에 이날까지 민원인들이 남긴 별점은 총 56개로 이중 절반이 넘는 30개가 별 1~2개의 낙제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리뷰 중 별 5개는 21개, 별 4개 3개, 별 3개 2개, 별2개 8개, 별1개 22개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뉴욕총영사관의 별점 수치는 LA 총영사관 3.6점, 시카고 총영사관 3.6점, 휴스턴 총영사관 3.6점, 보스턴 총영사관 3.5점, 샌프란시스코 3.4점 등 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뉴욕총영사관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리뷰를 보면 “미국에서 불친절하다는 오명을 갖고 있는 차량국(DMV)보다도 더 서비스가 엉망이네요. 예전보다 많이 비효율적이고 불친절해진 것 같습니다.”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특히 “진짜 불친절하네요. 진짜 어쩔 수 없으니까 가는 거지 통화하는데 두 명 다 진짜 뭐(?) 같이 받네요. 민원서비스 처리 시간이 매우 느리네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상태다.
이와 관련 뉴욕총영사관에서는 민원 처리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업무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실의 안내데스크 업무를 강화해 상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도 ‘공관장 갑질’과 ‘외교결례’ 등으로 정부기관 중 업무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무조정실이 15일 발표한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 기관별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일부 재외공관 대사들의 ‘갑질’ 논란과 ‘외교결례’ 실수를 빚었던 외교부가 정부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정부업무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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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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