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후보로 소수계 지명할 것”
▶ 3월 중순 카운티 전당대회서 결정
이달 말까지 구체적 윤곽 드러날 것
뉴저지 버겐카운티 최초로 한인 프리홀더가 나올 수 있을까.
버겐카운티 정치권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새 프리홀더 후보에 소수계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10일 버겐카운티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버겐카운티 민주당 수뇌부는 한인 등 소수계를 프리홀더 후보에 지명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리홀더를 맡고 있는 6선의 데이빗 갠즈가 올해 종료되는 임기를 끝으로 연임 도전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자리에 아시안이나 흑인 등 소수계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것.
버겐카운티에서 프리홀더는 카운티의회 의원 역할을 수행한다. 총 6명인 프리홀더는 버겐카운티 내 70개 타운을 대표하는 카운티정부의 예산과 조례 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한다. 그간 한인이 버겐카운티 프리홀더에 도전한 사례는 있었지만 당선된 적은 없었다.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6명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그 만큼 민주당 영향력이 높다. 만약 민주당 후보로 공천될 경우 당선 가능성이 충분한 것. 버겐카운티 민주당 수뇌부는 한인이나 흑인 등 소수계 후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3월 중순에 있을 카운티 전당대회 때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버겐카운티 한인 정치권도 분주한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회가 온 만큼 한인 후보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한인 후보로 나설 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 수뇌부가 소수계 가운데 한인을 최종 지지 후보로 선택할 지 역시 아직은 미지수인 상태다. 다음달 민주당 전당대회가 얼마남지않은 만큼 이달 말까지는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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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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