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꾸준한 하락세를 지속하며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갤런 당 4달러를 훌쩍 넘으며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북가주 개솔린 가격이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아직은 높은 수준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기준 샌프란시스코의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3.612달러로 전주 대비 2.3센트, 전월대비 1.6센트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9.8센트 높은 수준이다.

오클랜드의 경우 현재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격은 3.538달러로 전월대비 3.3센트 감소했으며 산호세는 3.475달러로 3.2센트, 새크라멘토는 3.371달러로 0.6센트 떨어져 베이 전역에서 하락세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전년도와 비교하면 네 곳 모두 여전히 증가한 개스값 수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