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CC·본보 공동주최···22일 오후 7시 한인문화회관

HCC•본보 공동주최 23번째 콘서트 ‘박정화 소프라노 솔로 리사이틀’ 홍보 포스터.
‘더 하우스콘서트 인 시카고’(HCC/디렉터 황규섭)와 본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3번째 콘서트가 소프라노 솔로 리사이틀 무대로 꾸며진다.
오는 22일 오후 7시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이스턴 일리노이대 교수 박정화 소프라노다. 박정화 소프라노는 이대 음대(학사), 맨하탄 음대(석사), 럿거스대 대학원(박사) 등을 졸업했다. 2012년 카네기 홀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가진 박 소프라노는 뉴욕 리릭 오페라, 찰스턴 뮤직 페스티발, 독일 내셔널 뮤직 오페라 씨어터 앙상블, 서울 살롱 오페라페스티발 등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레베카 존슨, 피아니스트 홍소정·윤사라, 바이올리니스트 한예진씨도 함께 한다. 레퍼토리는 ‘Jesus soll mein erste wort’, ‘Er ist gekommen’, ‘Liebst du um schoenheit’, ‘Portrait’, ‘벚꽃나무 아래’, ‘마중’ 등이다.
이은영 HCC 코디네이터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독일·이탈리아·한국에서 오페라 싱어, 솔로이스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정화 소프라노가 올해 HCC 콘서트의 첫 시작을 알린다. 정겨운 한국 가곡 이외에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가곡 등 다양한 곡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음악을 즐기실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많이 참석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은 성인 20달러, 학생 10달러이며, 연주회 후에는 와인과 다과를 즐기며 연주자와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HCC 콘서트 티켓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한인은 한국일보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koreatimeschicago)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847-4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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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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