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참사 관련 “중국의 아픔 함께” 위로
중국 우한 주민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세계 각국 기독교계 지도자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 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우한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는 한 목사가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기도 요청 서한을 보낸데 이어 영국 감리교 대표도 중국의 교회 지도자들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국 감리교 대표인 바바라 글래슨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중국의 가톨릭 교회, 삼자 교회를 위해 기도한다”라며 “중국 기독교인들은 강한 믿음을 가지라”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영국 감리교 신자들은 중국 국민들과 사랑과 기도를 나누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중국 국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겠다”라고도 위안했다.
글래슨 목사는 또 “중국 의료 기관과 ‘세계 보건국’(WHO) 등 의료 전문인들이 조만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진정시키기를 희망한다”라며 “질병 치료를 위한 모든 의료 연구 노력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글래슨 목사는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강함을 보여주시는 예수님이 사랑 안에서 우리 모두가 중국 국민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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