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우들에게 점심 대접
▶ 시니어들에게 삼계탕 배달

장애우들과 봉사원들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자비와 평화(Mercy & Peace 대표 한창완)’가 22일 오전 산호세 성당에서 장애우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
오전 11시 경부터 산호세 지역이나 멀리 샌프란시스코에서 찾아온 30명의 장애우들과 가족들은 밀알선교회의 이승헌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린 후 12시부터 ‘자비와 평화’ 회원 9명이 성당 식당에서 직접 준비한 튀김 닭과 빵, 샐러드 등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식사 후에는 장애우들이 ‘자비와 평화’ 회원들의 도움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기도 했다. ‘자비와 평화’는 장애우 봉사와 별도로 삼계탕을 끓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니어 수십 명에게 배달했다.
‘자비와 평화’ 회원들은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산호세 성당이나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차량이 없어 이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이나 죽을 배달해주고 있다. 또한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했다.
한창완 대표는 장애우와 노인들을 위한 봉사 활동은 종교와 인종을 떠나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봉사 활동에 들어가는 기금은 한번에 약 500달러 정도인데 현재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을 주기를 원하는 사람은 한창완 대표(925-270-9372)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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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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