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함정수사팀이 보험 사기범 4명을 체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함정수사팀은 가주보험국, 콘트라 코스타 검찰청, 국가보험범죄국 등 3개처 합동으로 구성됐다.
수사 과정에서 자동차수리공장의 한 직원은 수사팀에게 보험회사에 제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 서류를 제공했다. 또한 자동차수리공장의 한 직원은 자동차가 망가진 것으로 위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에 체포된 4명은 에스테파니 곤잘레스-마르케즈(26, 피츠버그), 마르코 안토니오 헤르난데즈 산치오(49, 산 파블로), 카일 알란 코번(30, 엘크 그로브), 부 퐁 호앙(33, 클레이튼) 등이다.
가주보험국의 리카르도 라라 국장은 자동차보험 사기는 보험 사기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범죄로 이로 인해 전체적으로 보험납부금이 올라 소수의 부당한 이득이 전체의 손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라라 국장은 앞으로도 자동차보험 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자들을 교육하는 한편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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