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사망자는 19명… 뉴욕주 17명·
▶ 신규환자 총 106명 … 퀸즈 우버택시 기사 양성반응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00여명으로 늘며 이 질환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8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오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주·지방정부 보건당국을 인용해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51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CNN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주·지역 정부를 인용해 이날 오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보건의료 시스템을 통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감염자로 판명된 환자는 모두 443명이다.
여기에는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19명도 포함된다.
나머지 환자들은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와 코로나19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서 탈출한 미국인들 가운데 감염이 확인된 49명과 또 다른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에서 감염자로 판정된 21명이다. 환자는 471명으로 늘었다.
환자가 발생한 주도 전날 밤의 31개 주에서 33개 주로 늘었고, 여기에 전날 수도 워싱턴DC에서도 마침내 첫 감염자가 나온 상황이다. 커네티컷주에서도 이날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뉴욕주에서는 이날 17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환자가 총 106명으로 증가했고 뉴욕주 환자 대다수인 82명이 뉴욕주의 두 번째 환자인 50대 변호사가 있었던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웨체스터 카운티 82명, 뉴욕시 13명, 롱아일랜드 낫소와 서폭 카운티에서 각각 2명과 1명, 라클랜드와 사라토가카운티에서 각각 2명, 얼스터 카운티 1명 등이다.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경우 뉴욕주 두 번째 환자가 주요 전파자 역할을 하면서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특히 그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퀸즈에서도 라커웨이 거주 33세 남성 우버 택시 기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세인존 에피스코펄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롱아일랜드에서 주로 활동한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추가 감염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7일 12명에서 브롱스에서 또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3명으로 늘었다.
뉴욕시에서는 총 234명이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았으며 146명이 음성 반응을 나타냈다. 76명은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시는 8일 현재 19명을 의무 격리 조처하고, 2,176명을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 격리 조치한 상태다.
뉴저지에서는 체리힐, 티넥, 웨스트 뉴욕, 잉글우드 주민이 추가되며 코로나19 환자가 8일 현재 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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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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