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세리토 남성이 자신의 집에 침입해 절도를 저지르려던 용의자를 총으로 쏴 사망시켰다.
SF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1시 10분경 엘세리토 커팅 블루버드에 위치한 주택에 절도범이 침입을 시도하자 건물에 살던 주민이 용의자에 총을 발포해 사망시켰다.
엘세리토 경찰국은 사건 당시 안방에 몸을 숨기고 있던 아내와 딸이 당국에 신고했으며 그 사이 남성주민과 절도범 사이에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남성 주민이 용의자를 향해 소리쳤지만 떠나지 않았다”며 “이에 위협을 느낀 남성 주민이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초기 수사 결과 사망한 절도범은 같은 지역에서 다른 절도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중이다.
캠벨에서는 15일 건물화재로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
이날 새벽 3시 50분경 신고된 이 화재는 과거 ‘엘레펀트 바’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던 499 이스트 해밀턴 애비뉴 소재 건물에서 발생햇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소방당국은 30여분이 지난 오전 4시 20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부상자는 없다.
한편 이곳은 지난해 10월 이곳에 대피한 홈리스들 때문에 한차례 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엘레펀트 바’레스토랑이 2016년 문을 닫자 ‘인앤아웃’ 버거가 입점을 원했으나 교통량 증가 우려로 인한 주민들의 반대로 캠벨 시의회는 이를 거절한 바 있다.
같은날 디스커버리 베이에서는 60대 여성이 말을 타다가 떨어져 병원헤 후송됐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트 콘트라코스타 소방국은 15일 오후 2시경 아주레(Azure) 코트에서 말을 타다가 떨어진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응급대원이 현장에 출동, 피해 여성을 월넛크릭 병원에 후송시켰다. 여성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며 하반신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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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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