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받아 코로나 19로 피해입은 사람들 보조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은 18일 코로나19으로 신음하는 시민들을 위해 “강한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 Strong)”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샘 리카르도 시장, 지역 교회 목사들, 그리고 비즈니스 리더들은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 뱅크(Second Harvest Food Bank of Silicon Valley)에 모여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저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기도 했다. “강한 실리콘리”에 성금을 보낼 사람은 siliconvalleystrong.org에 로그인을 한 후 기부를 하면 된다. 기부금은 이번 사태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피해를 보는 시니어, 장애인, 그리고 식품 구입을 위협 받는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코로나19이 베이지역에 확산될수록 이와 같은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Silicon Valley Community Foundation)도 지원 기금을 모으는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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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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